[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채용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0일) 오전 열렸다.
10일 오전 10시쯤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한 조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조 회장이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신한은행장을 지내는 동안 채용비리 혐의로 이미 구속된 신한은행 전직 인사부장들과 공모해 특혜 채용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나 내일 새벽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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