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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前기재부 대변인 임명 제청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무보수 겸직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4일 신임 서민금융진흥원 원장 및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계문(李啓聞, 1960년생)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임명 제청했다.

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 내정자는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 및 정책조정국, 기획재정부 예산실 문화방송·국방예산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및 대변인 등 경제부처의 주요 직위를 거쳤다.

금융위는 특히 금융·재정·정책조정 등 경제·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대내외 협력, 조정 능력을 통해 향후 서민금융진흥원 및 신용회복위원회가 서민·영세자영업자 및 청년층을 위한 종합적인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이 무보수로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 내정자에 대한 임용절차는 이번 금융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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