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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말' 남상미 "새로운 경험 한 작품, 행복했다"


다양한 감정선 지은한, 섬세하게 그려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남상미가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종영소감을 전했다.

남상미는 SBS 주말기획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지은한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선과 촘촘한 열연으로 호평 받았다.

남상미는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를 통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을 애청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모두가 힘을 내서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은한의 기억을 함께 따라가주신 시청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제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극중 은한이 되어 은한이 겪는 다양한 감정을 고민하고 표현하면서 어려웠지만 그 안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며 연기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감독님과 작가님 이하 정말 좋으셨던, 그리고 고생하셨던 스태프 분들, 조언은 물론 삶과 인생 이야기까지 들려주셔서 마음에 남았던 이미숙 선생님을 비롯 극 중에선 서로가 아픈 관계지만 현장에서는 웃음 가득 힘이 되어준 정말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해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던 4개월이었다"고 진심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마지막 야외 촬영 현장인 코스모스 꽃밭에서 활짝 미소지은 모습. 코스모스처럼 청초한 남상미 특유의 깨끗한 아름다움과 맑은 미소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남상미는 극 전체의 무게중심이 되는 그녀 지은한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파고와 내면의 변화를 남상미만의 색채로 섬세하고 촘촘하게 그려냈다. '달콤한 스파이'를 시작으로 '개늑시' '조선총잡이' '김과장'까지 굵직굵직한 작품에서 제 몫을 해온 '믿보배' 남상미의 연기내공이 미스터리 장르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지난 2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작가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은한이 강우(김재원 분)와 코스모스 꽃밭에서 재회하고 미래를 약속하는 결말을 맞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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