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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김정후 웨이버 공시


2013년 SK 입단 외야수서 투수로 포지션 변경 올 시즌 첫 1군 데뷔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완 김정후(30)를 방출했다.

두산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김정후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정후는 경동고와 단국대를 나와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 87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됐다.

김정후는 프로 입단 당시 포지션은 외야수였다. 그는 이후 투수로 자리를 옮겼다.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고 일본 독립리그를 거쳤다. 그는 두산 이적 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김정후는 올 시즌 1군에서 13경기에 나와 17.1이닝을 던졌고 1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지난 5월 2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이 1군 마지막 등판이 됐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12경기에 등판해 16.2이닝을 소화하며 1승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2.70이라는 성적을 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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