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인천공항 118만여명 이용 예상 '역대 명절 연휴 최다'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 시작된 가운데 외국으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인천공항이 크게 붐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하루 12만여 명이 출국하고, 9만 4천여 명이 입국하는 등 총 21만 5천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출국자와 이용객 모두 명절 연휴 기준으론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공항은 닷새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118만 3천여 명이 인천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열흘 간 이어졌던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서 5% 이상 늘어난 수치로 역대 명절 연휴 가운데 최다 여행객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천공항 측은 이용객들이 많아 공항 수속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만큼, 적어도 출국 세 시간 전까지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