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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술실 CCTV 설치' 강한 의지, 대한의사협회 "기본권 침해" 반발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경기도 의료원 수술실 안에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제공]

대한의사협회는 수슬실 CCTV 설치로 인해 의료인의 진료가 위축되고, 환자와 간호사 등의 사생활 침해와 같은 기본권이 침해될 우려가 있는 만큼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시범 운영을 강행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이 지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수술실 환자의 인권은 어떻게 보호해야 할까요?"라는 글과 함께 울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가 제왕절개 봉합, 요실금 수술 등을 710여 차례 한 사실이 경찰에 적발된 기사의 링크를 올려 수술실 CCTV 설치 및 운영에 대한 계획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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