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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추석 연휴 해외여행 신용카드 안전사용법 발표


현지통화로 결제…IC 칩이나 컨택리스 POS 단말기 이용토록

[아이뉴스24 조민성 기자] Visa는 한가위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을 위해 해외 현지에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안내사항을 17일 공지했다.

Visa는 동시에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인기 관광지에서 Visa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Visa는 먼저 보안을 위해 해외 카드가맹점들은 카드 비밀번호인 ‘PIN’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PIN 번호를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단, 카드에 PIN 번호를 적어두는 것은 금물이며, 입력 시 타인에게 PIN 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손으로 입력판을 가리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보안 등급이 높은 IC칩(카드 삽입형) 또는 컨택리스(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한 POS 단말기를 사용하라고 Visa는 설명했다.

다음으로 출국에 앞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발행사의 문자(SMS) 알림 서비스를 신청해 거래내역을 즉시 확인하는 방법을 권고했다. 또한 카드 계좌 번호와 여행할 국가의 Visa 글로벌 고객지원 서비스(GCAS) 전화번호를 적어 두고, 카드 분실이나 도난시 신속하게 긴급 서비스 요청 및 정지 신청을 하라고 당부했다. GCAS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Visa는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가맹점에서 원화 결제를 권유할 경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하며, 카드영수증에 현지통화 금액 이외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바로 취소하고 현지통화 결제를 요청해야 이중 환전에 따른 추가 비용이 부과되지 않는다.

한편 Visa는 한가위에 걸맞는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홍콩, 태국, 대만에서 Visa 카드로 결제하는 사용자들에게 결제 금액을 일부 할인해 주거나 할인 쿠폰, 특별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객이 이들 국가에서 Visa 카드로 결제할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의 상세한 내용은 비자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패트릭 윤(Patrick Yoon) 비자코리아 사장은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Visa는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리고 다양한 혜택을 누리면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성기자 mch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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