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18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1차 회담이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오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평양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1차 회담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또한, 윤 수석은 "그 시간에 김정숙 여사와 특별수행원, 경제인들이 북측과 각각 만남을 진행한다"고 이야기했다.
윤 수석은 "김 여사는 대동강 구역에 있는 북한 최대 어린이 종합병원인 옥류 아동병원 방문하고 대동강 구역에 소재한 북한 작곡가 김원균의 이름을 딴 김원균 명칭 음악종합 대학을 참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오픈카에 함께 탔다.
시민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 차량에 탑승해 백화원 영빈관으로 향했으며 남북 정상은 중간부터 오픈카에 동승한 채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평양 시내를 돌며 카 퍼레이드 한 뒤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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