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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론칭 4년만에 티셔츠 130만장 판매


"국내 골프인구 5명 중 1명 와이드앵글 티셔츠 입은 셈"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와이드앵글이 브랜드 론칭 4년 만에 티셔츠 누적 판매량이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14년 9월 론칭 이후 월 평균 3만장 이상 팔린 셈이다. 국내 골프 인구 500만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골프 인구 5명 중 1명이 와이드앵글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의류 판매량이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전년 대비 570%, 102% 이상 상승했다. 2017년에도 전년 대비 14% 이상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와이드앵글은 이 같은 인기요인으로 젊은 골퍼 공략을 꼽았다. 기존 골프웨어와 달리 합리적 가격대로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도 세련된 컬러와 슬림한 디자인, 고기능성 소재 등 좋은 품질을 내세워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수 있었다는 게 내부 분석이다.

실제 젊고 세련된 디자인의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인 'W 리미티드 티셔츠'가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번 제품은 2017년 봄 시즌 첫 출시 이후 매 시즌 판매 소진율 90%를 넘어 완판을 기록했다.

스타일 수도 꾸준히 증가했다. 프리미엄 라인인 '리미티드 라인', '클럽 스칸딕 라인' 등이 추가됐으며, 올 상반기엔 '조거 팬츠'와 '와이드핏 팬츠' 등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제품도 출시됐다.

고기능성 소재로 스윙 정확도를 높이는 '그린 라인' 판매 소진율은 60%에 달했다. 또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인 '오렌지 라인'의 매출비중은 2016년 28.6%, 2017년 30.2%, 2018년 34.9%로 매년 높아졌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기존 골프웨어와 구분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기능성 소재 개발, 새로운 디자인 접목,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단 시간내 업계 리딩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 구성을 선보여 골퍼들의 브랜드 충성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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