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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히어로즈기 초·등 야구대회’시상식 진행


18일 두선전 앞서 마련…갈산초·양천중 각각 우승 차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앞서 '제7회 서울히어로즈기 서울시 초등학교·중학교 야구대회' 시상식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3개 팀과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로 구성된 유소년 야구 15개 팀이 참가한 초등학교 대회에서는 갈산초등학교가 우승을, 도곡초등학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4개팀이 참가한 중학교 대회에서는 양천중학교와 신월중학교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대회에서는 야놀유소년팀이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초등학교팀들을 이기고 8강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형욱 구단 단장이 참석해 올해 우승팀인 갈산초등학교와 양천중학교에 각각 우승기와 상패를, 준우승팀인 도곡초등학교와 신월중학교 야구팀에는 상패를 각각 전달한다. 야놀유소년팀에는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구단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추어야구 발전을 위해 서울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매년 '서울히어로즈기 초등학교·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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