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모레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준비를 위해 남측 선발대가 오늘(16일) 새벽 북한으로 출발했다.
남북정상회담 사전 준비를 위한 남측 선발대가 이날 새벽 5시 50분 청와대를 출발했다.
남측 선발대는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을 단장으로, 의전·경호·통신·보도 관계자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남북정상회담 행사가 진행될 현장 답사와 동선 점검, 통신선 구축, 상황실과 프레스센터 설치 등의 임무를 띄고 있다.
선발대는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경 절차를 마친 뒤 육로로 방북하며, 평양에는 오후쯤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은 17일 서울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공식브리핑을 열고 남북정상회담의 구체적인 일정과 방북단 구성 결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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