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오늘(14일) 오전 9시 30분쯤 대전시 중구 한 빌라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여성의 행방을 찾던 경찰이 오늘 오전 발견한 것이다.
한편, 경찰은 통화기록과 CCTV 영상을 분석해 지인인 60대 A씨가 해당 여성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해 A씨의 행방을 확인했지만, A씨는 이미 스스로 목을 매 사망한 상태였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의 시신을 부검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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