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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서 여고생 숨진 채 발견, 함께 투숙한 남학생 2명 특수강간 혐의로 체포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출처=뉴시스]

14일 전남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께 영광군 한 모텔에서 16세 A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함께 모텔에 투숙했던 고교 남학생 2명을 특수강간 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양은 평소 알고 지내던 고교생 17세 B군 등 2명과 이날 오전 2시께 함께 술을 마시고 모텔에 투숙했으며 오전 4시 15분께 B군 등 남학생만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객실을 청소하러 간 모텔 주인에게 발견된 A양의 시신에서 목 졸림 흔적이나 별다른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B군 등이 A양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는 한편,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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