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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마이크로닷 "홍수현, 내 첫사랑" (feat. 수줍은 손하트)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한끼줍쇼’ 마이크로닷이 홍수현이 첫사랑이라고 고백해 화제다.

[출처=JTBC '한끼줍쇼']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효린과 마이크로닷이 여수에서 밥동무로 나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강호동과 한팀을 이뤄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한끼식구가 된 어머니 아버지의 러브스토리에 빠져들었다.

서로 앞집과 뒷집 이웃사촌으로 자연스럽게 정이 들었다고 고백한 어머니 아버지는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 당시에는 연애하는 게 소문나면 잘못하면 결혼도 못했다. 중매도 안 들어왔다. 지금 분위기와는 달리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이 “아버지 우리 마닷이는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마이크로닷은 당황한 듯 너털웃음을 지었다. 당황한 마이크로닷은 웃다가 침까지 튀었다. 강호동은 "(연애 중인 게) 만천하에 다 공개됐다. 네가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않았나. 그런데 침을 뱉냐"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강호동이 마이크로닷에게 "(홍수현이) 첫사랑이냐"고 묻자 마이크로닷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는 슬레이트를 치며 자체 편집을 시도했다.

방송 말미 마이크로닷은 부모님을 향해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어머니 아버지 항상 떨어져서 자랐지만 아빠 엄마 바라보면서 책임감도 배웠고 한국에서 형이랑 같이 해내가고 있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호동은 "한명 더 남았잖아"라면서 홍수현을 또 다시 언급하자, 마이크로닷은 부끄러워하면서 "다음에 하겠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다음에 못 나온다"고 하자 마이크로닷은 손하트로 애정을 표현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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