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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윤선생, AI 기반 영어학습 만든다


누구 기반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 출시 위한 MoU 체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텔레콤이 윤선생과 함께 음성 기반 신규 영어 학습 콘텐츠를 연내 출시한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어학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발표했다.

박명순 SK텔레콤 AI사업유닛장과 윤수 윤선생 사업총괄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누구(NUGU)를 활용한 윤선생 스피커북 서비스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윤선생 스피커북은 7~9세 아동의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 및 듣기, 말하기 실력 향상을 목표로 윤선생의 영어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AI 스피커 '누구'와 결합해 선보이는 신규 영어학습 서비스. 누구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T맵x누구' 등에서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향후 어린이들이 문제를 풀며 쌓인 데이터를 AI를 활용한 학습진단 평가, 이를 토대로 최적의 학습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중 '스피커북' 추가 출시는 물론, 윤선생의 다른 우수한 영어 콘텐츠도 누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AI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유닛장은 "지난 39년간 우리나라 영어교육을 이끈 윤선생과 함께 AI를 활용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AI를 통한 생활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의 다양한 콘텐츠를 AI에 접목하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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