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대화면 아이폰XS는 어떤 모양?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다음달 12일 아이폰 차기모델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대화면 아이폰 모델의 사진이 유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이투파이브맥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달 열릴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새로운 골드색상의 모델과 5.8인치, 6.5인치 2가지 크기의 OLED 아이폰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저렴한 6.1인치 LCD 모델은 애플의 고가 전략으로 아이폰 구매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추측됐다.

최근 유출된 아이폰 모델의 사진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5.8인치 아이폰X(텐) 차기 모델과 6.5인치 아이폰XS라는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점쳐졌다.

아이폰XS는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으며 새로운 골드색상이 옵션으로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동안 1년 단위로 아이폰 모델명에 숫자와 S표기를 조합하여 모델명을 붙여왔다. 아이폰6 모델에 이어 아이폰6S가 나온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하지만 올해는 대화면 모델에 이 표기법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아이폰X 플러스로 알려진 6.5인치 OLED 아이폰 모델의 이름이 아이폰XS로 정해질 전망이다.

또한 애플은 이날 애플워치 시리즈4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베젤이 얇아져 화면이 이전 모델보다 15% 정도 커지고 새로운 시계 초기 화면도 한개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 발표행사에서 페이스ID 기능을 도입한 아이패드 프로와 저렴한 맥북에어 신모델, 맥미니 업데이트 버전 등도 공개할 것으로 점쳐졌다.

애플은 그동안 출시를 늦춰왔던 통합 무선 충전매트 에어파워를 이날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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