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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날씨 폭염특보, 태풍 솔릭 경로 이동 '전북 군산·충남 서천' 인근으로 한반도 관통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21일 전국 날씨는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져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고 있다.

이어 제19호 태풍 솔릭은 경로를 이동해 21일 오전 3시를 기점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이에 오는 22일 새벽 3시에는 제주도 서귀포 남남동쪽 약 3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해 아침부터 밤까지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출처=기상청 제공]

또한,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상과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예정이다.

한편, 태풍 솔릭은 23일 당초 예상된 목포보다는 경로를 이동해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 인근을 통해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24일에는 강원도 속초로 이동해 25일 토요일에는 완전히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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