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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데이터, 과기정통부 빅데이터 교육사업 수주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50여명 양성, 이달 31일까지 서류접수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데이터 전문 기업 엔코아(대표 이화식)의 교육기관 플레이데이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행하는 '2018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중 빅데이터 분야 '4차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집중양성 과정'을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플레이데이터는 채용 연계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키텍처 수립, 데이터 분석 환경 구축, 데이터 전처리 등 데이터 과학 전 분야를 경험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현업 컨설턴트와 엔지니어가 강의를 진행하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진로와 취업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해커톤 프로젝트, 데이터 전문기업 채용 설명회, 결과 발표회, 일대일 면접특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며 최대 월 31만6천원의 교육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서류 접수는 이달 31일까지로 50명을 선발해 2개 반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2018년 9월 3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실전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이어진다.

김권식 플레이데이터 센터장은 "대부분의 학생이 분석용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줄 모르면서 분석 도구 역량을 늘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프로젝트를 경험하지 못한다"며 "엔코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무형 청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정부와 함께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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