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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양희은 "'하얀 목련',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 받고 쓴 곡"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히든싱어5' 양희은이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서는 양희은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양희은은 자신의 곡 '하얀 목련'에 대해 "당시 난소암 수술을 했다. 석 달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처=JTBC '히든싱어5'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양희은은 "사람들이 누가 청계천에서 '양희은, 암 선고. 시한부 3개월' 현수막을 걸고 내 앨범을 신나게 팔고 있다고 하더라"며 "그 양반이 음반계에서 유명한 사람이었다. '어떻게 그러냐'고 따졌더니 도리어 '이제 새 노래 좀 발표하면 어때?'라고 말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양희은은 "한 친구가 '너와 똑같은 병을 앓다 눈 감은 여자의 장례식을 다녀오는 길이다. 공원에서 목련이 지고 있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그 편지를 받고 쓴 노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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