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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영애 하차 확정…이요원 출연 논의 중


이영애 측 "스케줄 소화 어려워 출연 않기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MBC 편성 예정인 드라마 '이몽'에서 하차하고 이요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14일 드라마 '이몽' 측 관계자는 "이영애 측과 스케줄 조율 과정에서 합의하에 하차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알렸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관계자 역시 "이영애가 '이몽'에서 하차한다. 차기작으로 '이몽'을 제안 받았으나 기존 해외 일정으로 인해 스케줄 소화가 어려워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영애가 하차한 여주인공 역에는 배우 이요원이 물망에 올랐다. '이몽' 측과 이요원의 소속사 매니지먼트구 측은 "이요원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전했다.

드라마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멜로 드라마로 독립투쟁의 최선봉이었던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과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되어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에서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현재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올 가을 몽골, 상해 등의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몽'은 내년 상반기 MBC 편성을 논의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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