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과함께2', 천만 돌파…'쌍천만' 축포 쐈다


한국 영화 최초 시리즈 모두 천만 흥행작 등극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신과함께2'의 누적 관객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신과함께' 1·2부가 모두 천만 영화 타이틀을 달게 되면서 한국영화 최초 시리즈 '쌍천만'의 대기록을 썼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이날 오후 2시 34분을 기준으로 누적 관객 1천2천508명을 동원했다. 개봉 14일 만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영화로는 17번째 천만 기록이다.

이는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개봉 19일 만에 1,000만 돌파)보다 5일 빠를 뿐만 아니라 작년 12월에 개봉하여 1천440만 관객을 동원,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개봉 16일 만에 천만 돌파)보다 2일 앞선 속도다.

'신과함께' 시리즈는 1·2부 모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쌍천만' 타이틀을 얻었다.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뒤를 이어 한국영화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영화의 주역인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김용화 감독은 '1천'이라고 쓰인 커다란 풍선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과함께2', 천만 돌파…'쌍천만' 축포 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