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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심창민 제외' 논란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8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 명단에는 최원태(넥센), 장필준(삼성), 황재균(kt), 이정후(넥센)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또한, 부상 등으로 인해 아시안게임에서 정상 기량을 발휘하기가 어렵다고 본 선수 중 투수에는 차우찬과 정찬헌(이상 LG), 3루수 최정(SK), 외야수 박건우(두산) 등 4명을 최원태, 장필준, 황재균, 이정후로 바꿨다.

이어 삼성 투수 심창민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야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팬들은 "장필준은 되면서 왜 심창민은 안되는지 모르겠다" "장필준 뽑을거면 차라리 심창민 뽑아서 병역 면제라도 받게 해주지" "심창민은 최상 기량이 안돼 안 뽑았다고?" "선 감독이 심창민은 그냥 싫다는 거네" 등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선동렬 감독은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팅 명단 발표에 "12일까지 최종 엔트리에 있는 24명은 물론 예비 엔트리에 있는 모든선수의 몸 상태를 소속 구단 트레이너들과 상의하며 면밀히 체크했다"며 이어 "코치진과 여러 후보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현재 몸 상태와 KBO 리그 성적, 컨디션 등을 고려해 아시안게임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를 최종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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