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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골` 공 튀어 오르기도 전에 "달려들어" 입단과 동시에 에이스 7번?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선수 `이재성` 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킬에 위치한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이재성은 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4일 함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2도움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던 이재성은 이날도 팀이 0-1로 뒤진 전반 20분 동점골로 독일 무대 데뷔 골을 성공시켰다.

[출처=홈슈타인 킬 홈페이지]

`이재성 골`을 본 독일 ‘키커’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홀슈타인 킬의 충격은 오래가지 않았다. 뎀의 크로스를 제라가 떨어뜨려 줬고, 공이 튀어 오르기도 전 이재성이 달려들며 순식간에 1대1 찬스가 됐다. 골키퍼 케빈 뮬러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재성은 지난 4일 원정으로 치러진 함부르크와의 개막전에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입단과 동시에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을 부여할 정도로 신임이 두터워 앞으로도 꾸준한 출장 시간을 보장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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