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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과거 이혼 당시 심경 고백 인터뷰 눈길 "이혼 못하겠다 여러번 설득했지만.."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남경필 전 지사의 재혼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혼 당시 심경을 고백한 인터뷰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출처=남경필 인스타그램]

앞서 남경필 전 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러 번 설득했다. 6년을”이라며 “그러다 딱 받아들인 게 (아내가) 25년은 부모이름으로 살았고, 25년은 남경필 이름으로 살았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제 한 25년 더 남은 것 같은데, 남은 인생은 자기 이름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데 받아들였다. 서로의 뜻을 존중해 준 것이다. 정치는 제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경필 전 경기지사는 지난 10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출처=남경필 인스타그램]

남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오늘 결혼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특히 "제 아들들의 엄마와 신부 아들의 아빠가 마음으로 보내준 축하가 큰 힘이 되었다"며 이혼한 전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남 전 지사는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함께 축복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맺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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