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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일본인 아내와 문화차이로 이혼? "어떨땐 바가지가 부러워"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가수 김경호가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일본인 아내에 대해 언급했던 내용이 눈길을 끈다.

김경호는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해 “아내가 일본인이다.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이 됐다”며 “아내를 통해 한국과 일본문화가 다름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출처=JTBC '김제동의 톡투유' 방송 화면 캡처]

김경호는 “부부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알콩달콩하기도 티격태격하기도 하지 않나. 지금도 아내는 무언가를 살 땐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늦어도 전화 한통 하지 않는다“며 “남편의 비즈니스에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경호는 “약간의 부딪침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 어떨 때는 바가지가 부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김경호는 지난 2011년 13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차이, 문화차이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혼 4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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