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강릉 날씨가 폭염에서 폭우로 바뀌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오늘 6일 강원 영동지역에 시간당 최고 92mm의 비가 쏟아지면서 시설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내린 엄청난 폭우에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고 하천이 둑방까지 물이 가득 찼다.
강릉시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피해현황은 도로 등 공공시설 침수가 16건, 주택 및 하수 역류 등 사유시설 침수가 37건이며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간당 50mm의 비가 예고돼있던 가운데 강릉 날씨는 시간당 최고 93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금까지 수십 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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