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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라정찬 과거에도 논란? "억대 시세차익" 주가 곤두박질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네이처셀 라정찬 대표이사가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끌어올린 후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지난 2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라정찬 대표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을 공모한 최고재무책임자(CFO) 반모(46)씨, 법무팀 총괄이사 변모(45)씨, 홍보담당 이사 김모(53)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라정찬씨 등은 줄기세포 치료제가 곧 허가를 받을 것처럼 성과를 부풀려 주가를 조작해 235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이어 라정찬 대표는 지난 2013년에도 주식으로 억대의 시세차익을 챙겼으나 다소 가벼운 형량과 상당 부문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해당 기업의 수장이 된 그는 5년 만에 또다시 주식 논란을 낳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검찰이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이사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히면서 네이처셀 주가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는 상황이다.

오늘 3일 오후 네이처셀은 전일대비 1330원(-18.92.%) 하락한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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