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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 "실험실 창업, 미래 일자리 원동력"


한국산업기술대서, 실험실 창업, 10번 통&톡 제2회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실험실 창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일자리, 미래 일자리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실험실 창업 확산을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실험실, 창업을 연구합니다' 여섯 번째 이야기로 '실험실 창업, 10번 통(通)&톡(talk)' 제2회 행사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험실 창업, 10번 통(通)&톡(talk)'은 실험실 창업이 활발한 현장을 시리즈 형태로 찾아가는 행사다. 관련 플레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실험실 창업팀의 사업 아이템을 듣고, 창업가와 투자자등이 어울려 상호간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실험실 창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두 번째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이 밀집한 경기도 시화산업단지에 위치해 산학협력과 창업이 활발한 한국산업기술대에서 진행됐다.

교원 창업기업으로 3D 프린팅 기술 기반 인공장기를 개발하여 15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는 티앤알바이오팹(대표 윤원수), 학생 창업기업인 해나소프트(대표 공성랑) 등의 실험실 창업기업 현장을 방문해 회사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실험실 창업기업 사업설명회(IR)에는 산기대, 연세대, 한양대팀이 '비전문가 빅데이터 수집 플랫폼', '자율주행 자동차 지도 구현', '소화기내과 의료편의성을 위한 의료 DVR' 등의 사업아이템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가한 액셀러레이터, 초기 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등의 투자자가 기술과 사업방향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피드백을 줬다.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산기대 고혁진 교수는 '산기대의 실험실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지역 기업인, 투자자, 대학 창업지원 관계자, 창업자, 예비 창업자 등이 패널로 참석하여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안 및 개선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과기정통부는 '실험실, 창업을 연구하다'라는 주제 하에 실험실 창업 붐 조성을 위한 폭넓은 소통 노력을 하고 있다.

'실험실 창업'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나 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일반 창업과 비교해볼 때 고용 창출 효과 및 기업 생존율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 차관은 "창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대학도 사람과 사람이 일하는 일자리를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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