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첫 방부터 이목을 모으고 있다.
오늘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첫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는 전국시청률 1회 5.7%, 2회 7,1%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우서리(신혜선 분)와 공우진(양세종 분)의 비극적인 과거 인연부터 시작해 13년 만의 강렬한 재회를 쾌속 전개가 이어졌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학창시절의 우서리(박시은 분)와 공우진(윤찬영 분)의 모습이 전해졌다.
그림을 그리는 입시생인 공우진은 우서리에게 반해 그녀의 모습을 그리며 두 사람은 버스에서 결국 본격적으로 만나게 된다.
이어 공우진은 용기를 내 우서리에게 다시 말을 걸고, "나 그쪽 안다. 이상한 사람은 절대 아니고, 줄 게 있다"며 우서리를 그렸던 그림을 건네려 하다 우서리의 친구가 오자 황급히 버스에서 내린다.
공우진은 우서리의 가방고리가 자신의 화구통에 걸려버린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그녀를 쫓아 달려보지만 따라잡지 못한다.
한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첫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제 진짜 재밌게 봤다" "억지설정도 있지만 개꿀잼" "살짝 유치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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