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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최인훈 작가 별세, 그는 누구? "문학계의 별이 하나 떨어졌다"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23일 소설 ‘광장’의 저자인 최인훈 작가가 별세해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최인훈 작가는 대장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가운데 23일 오전 10시 46분 세상을 떠났다.

그는 ‘광장’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들로 한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1936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최인훈 작가는 1959년 ‘자유문학’에 단편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와 ‘라울전(傳)’을 투고, 안수길(1911~1977)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출처=문학과 지성사 제공]

이어 최 씨는 남북 분단 문제를 통해 1960년대 문학의 새 지평을 연 소설 ‘광장’(1960)을 비롯해 ‘회색인’(1963) ‘서유기’(1966) ‘화두’(1994) 등을 발표했다.

또한, 1966년 제11회 동인문학상, 1977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 1994년 제6회 이산문학상, 서울시문학상, 한국일보 희곡상, 문화훈장 대통령장, 2011년 제1회 박경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과서의 그분이네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학계의 별이 하나 떨어졌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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