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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 존 테리 "아직 안했어요"


앙리 후임으로 스카이스포츠 해설진 부임 루머에 직접 해명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은퇴설이 돌았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존 테리(37)가 루머를 부정했다.

테리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부인 토니 테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확인시켜줄 수 있는 것은 내가 은퇴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면서 모든 가능성을 고려하는 중"이라고 현역 생활 지속 의지를 드러냈다.

전날인 22일 영국 언론들은 테리가 은퇴 후 티에리 앙리 현 벨기에 코치가 맡았던 스카이스포츠 해설진에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테리는 지난 시즌, 유소년 팀 시절을 포함해 22년간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강호 첼시를 떠나 챔피언십(2부리그)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아스톤 빌라에서도 32경기를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가 승격에 실패하면서 소문이 커졌다. 스티븐 제라드(레인저스 감독) 프랑크 람파드(더비 카운티 감독) 등 동년배가 모두 지휘봉을 잡으면서 감독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도 들렸다.

하지만 테리 스스로 이같은 루머를 불식시키면서 다음 시즌에도 유니폼을 입고 뛸 가능성을 남겼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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