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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마을금고 30대 강도 구속…法 "죄질 나쁘고 사안 중대"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경북 영주경찰서는 21일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현금 438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A(36)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이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완전범죄를 노린 사건으로 죄질이 나쁘고, 사안이 중대해 구속을 결정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6일 영주 흥주새마을금고 흉기강도가 범행에 사용된 오토바이를 훔치는 장면이 안동의 한 치킨집 내에 있는 폐쇄회로(CC) TV에 찍혔다. 사진은 범인이 치킨칩 오토바이와 헬멧 등을 훔치기 위해 오토바이로 접근하고 있는 장면. [출처=뉴시스 제공]

A씨는 지난 16일 낮 12시 15분께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38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이동경로 등을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범행 3일 만이 지난 19일 오후 4시 35분께 영주시 한 병원 앞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인 채무를 갚는데 훔친 돈을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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