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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 대표 "표절 사실 아냐…법적대응 준비중"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 중인 성수동 뚝섬골목 경양식집 대표가 표절 논란에 대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정영진 경양식집 대표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우리 식당의 표절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화면 캡처]

이어 "나는 모 식당에서 근무를 한 적이 없다. 인테리어부터 접시까지 모든 부분을 훔쳤다고 하였지만,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에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뚝섬역에 있는 한 돈가스 가게의 대표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정영진 대표에 대해 “이 사람은 저희 가게 직원이었다. 그러다 저희 가게 레시피 가게 인테리어 모든 걸 가지고 저희 가게 근처에 가게를 차렸다"고 폭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그 이유가 저희 가게는 장국을 커피잔에 제공해 드린다. 우리 레시피를 마치 자기가 개발한 마냥 방송에 나와 저런 짓을 하고 있다는게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다. 제작진에게 항의 메일도 남겼지만 제작진은 답조차 없다. 언젠간 꼭 벌 받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한편, 정영진 대표는 20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뚝섬편 마지막 방송에서 끝까지 백종원의 솔루션을 무시하는 모습으로 백종원을 한숨짓게 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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