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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임현식 "박원숙과 진짜 재혼? 가까운 관계라서 좀 민망해"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배우 임현식이 박원숙과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임현식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임현식은 박원숙에 대해 “주변에서 서로 조건도 좋고 잘 맞으니 재혼하라고 한다"면서도 "내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는 좀 부끄럽다”라고 털어놨다.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화면 캡처]

이어 임현식은 “박원숙과 내가 같이 산다? 한 방에서 아무렇게나 옷을 입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 재미도 있고, 쓸쓸하기도 하다. 또 무의미한 느낌도 든다"라고 말했다.

임현식은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나이가 들어 그런가 보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둘이서 같이 산다는 것이 좀 민망해지고 그렇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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