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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신임 대표직에 이상호 SKT AI 전문가 내정


이사회 승인 거쳐 9월부터 신임 대표직 수행할 예정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이상호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부장이 오는 9월 출범하는 11번가 신설법인의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다,

19일 SK플래닛은 11번가 분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은 이 사업부장이 9월부터 11번가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부장은 동국대와 카이스트를 졸업해 LG전자·NHN·다음·카카오 등에서 검색 및 음성인식과 관련 서비스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SK플래닛 기술총괄(CTO)로 합류한 뒤 현재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를 포함한 AI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SK플래닛 관계자는 "이 사업부장은 오는 9월 1일 신설법인 출범부터 대표직을 맡을 것"이라며 "이사회 승인 이후 신임 대표 선임이 공식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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