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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6시간 비공개` 재판 "김지은 스트레스" 모해위증 고소까지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여섯 번째 공판이 심리분석 전문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6시간 넘게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서울서부지법은 안 전 지사의 공판에 심리분석 전문가 2명을 포함한 증인 4명이 출석해 비공개로 신문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심리분석 전문가는 김지은 씨가 "감내할 수 없는 스트레스로 `심리적 얼어붙음`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고 알렸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이에 안 전 지사 측도 또 다른 심리분석 전문가를 증인으로 신청해 공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력 혐의 사건 재판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다.

또한, 안희정 전 지사의 업무상 위력의 실체를 입증하기 위한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으며 안 전 지사 측은, 증인의 진술에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하면서 장외 싸움으로도 번지고 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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