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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교 사망` 한달 전 병세 급격히 악화, 총선 낙선 이후 `한국당 살리기`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서용교 의원이 지병으로 사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동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한 서용교 의원은 대학 졸업 이후 한국당 전신인 신한국당 사무처 1기로 한국당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한나라당 부산시당 상임 부대변인,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를 거쳐 지난 2012년 부산 남구을에서 제19대 국회의원에 올랐다.

또한, 19대 국회에서는 전반기에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후반기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각각 활동했다.

[출처=네이버 캡처]

서용교 의원은 한 달 전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향년 50세로 사망했으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 17일 10시 30분이다.

한편, 그는 20대 총선 낙선 이후에도 ‘한국당 살리기’에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전 대표 시절 그는 사무부총장을 지냈지만, 홍 전 대표의 당권 장악용 당무감사를 반대하다가 사퇴했다. 지역 정치권 인사들은 “서 의원은 품격 있는 보수, 합리적 정치인의 전형을 몸소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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