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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이민아·지소연 등 최강 전력으로 亞게임 나선다


최종 명단 20명 공개, 신구 조화로 금메달 도전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4년 전의 아픔을 지우기 위해 윤덕여호가 최강 전력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도전한다.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에 나설 명단 20명을 공개했다.

최정예로 출전한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에이스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출전한다. 또, 부상에서 회복한 심서연(인천 현대제철)이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조소현(아발드네스), 전가을(화천 KSPO) 등 기존 자원들도 포함됐다. 20대 초반의 선수들도 들어왔다. 장창(고려대), 홍혜지(창녕WFC)도 합류한다.

대표팀은 2010 광저우, 2014 인천 대회에서 모두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인천에서는 북한에 아깝게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확실하게 설욕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30일 소집되는 대표팀은 8월 16일 대만과 첫 경기를 치른다. 몰디드, 인도네시아 등과 A조에 속해 비교적 무난하게 출발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대표팀 명단 (20명)

▲골키퍼= 윤영글(한국 수력원자력), 정보람(화천KSPO)

▲수비수= 김혜리, 임선주, 심서연, 장슬기(이상 인천 현대제철), 신담영(수원도시공사), 홍혜지(창녕WFC), 최예슬(고베 아이낙)

▲미드필더= 조소현(아발드네스), 이민아(고베 아이낙), 이소담(인천 현대제철), 장창(고려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공격수= 최유리(구미 스포츠토토), 전가을(화천KSPO), 이금민(한국 수력원자력), 한채린(인천 현대제철), 손화연(창녕WFC), 이현영(수원도시공사)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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