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집사부일체' 양세형이 남다른 개그 자신감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설민석의 제안으로 멤버들이 길거리 버스킹 강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로 버스킹에 나선 양세형은 “문제 하나 내겠다. 내 수능 점수가 몇 점 받았을 것 같냐"고 물었다.
이어 양세형은 “400점 만점에 최선을 다해 풀었는데 88점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양세형은 "그거 받았을 때 웃겼다. '오케이. 잘됐다' 하고 말았는데, 그런 88점 받은 제가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 앞에서 어떤 말을 한다는 게 너무 쑥스럽고 죄송하다. 하지만 개그 쪽에서는 저는 사실 위쪽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양세형은 “지금도 개그맨들이랑 술 마실 때 우스갯소리로 '개그로 붙으면 다 씹어먹을 자신이 있다'고 한다"며 "'내가 알지, 나의 노력' 이것 하나만 믿고 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