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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 급발진 사고 주장? "병원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아`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김해공항 BMW 질주사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1번 출입구 앞에서는 경찰이 BMW 차량의 이동 거리를 측정하고, 사고 흔적을 감식했다.

또한, 김해공항 BMW사고 피해자인 택시기사 김모(48)씨의 조카가 “가해 운전자가 처음에는 급발진이라 우기다 이제는 운전미숙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출처=보배드림 제공]

11일 택시기사 김씨의 조카라고 밝힌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삼촌은 현재 의식불명으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의사가) 깨어나더라도 불구가 되거나 오래 살아도 1년 정도밖에 못 살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의자는 병원에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감옥에서 영원히 썩으면 좋겠다. 우리는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2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모 항공사 사무직 직원 B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에서 BMW 승용차를 과속으로 몰다가 도로변에 정차 중인 택시기사 C씨를 들이받았다.

또한, 사고를 낸 BMW 승용차에는 B씨 외에도 같은 항공사 승무원 D씨와 공항 협력사 직원 E씨가 함께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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