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연패 도전' 김인경, 마라톤클래식 첫날 공동 2위


5언더파 66타…선두 수완나푸라에 1타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 2연패를 노리는 김인경이 기분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김인경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 6천47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6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김인경은 공동 선두 티다파 수완나푸라(태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지난해 김인경은 이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세를 몰아 8월 브리티시오픈 정상에도 올랐다. 올해에는 지난 5월 볼빅챔피언십 2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2연패와 함께 개인 통산 8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김인경은 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9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13∼15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고, 17∼18번홀에서도 2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인경 외에 전인지, 이미림도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운정은 3언더파 58타로 공동 17위, 김세영, 김효주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2연패 도전' 김인경, 마라톤클래식 첫날 공동 2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