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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양극성장애'로 4급판정, 입소 앞두고 '무매독자' 사실에 관심 ↑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장근석 소속사 측은 그가 2011년부터 양극성장애를 진단받았고,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처=장근석 인스타그램]

이에 장근석은 오는 16일 비공개 입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양극성 장애란 소위 조울증으로 불리며, 기분 장애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이다.

양극성장애(조울증)는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며, 조증은 피곤함을 잘 느끼지 않고, 말과 생각의 속도가 빨라지며, 쉽게 짜증을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게 대표적 증상이며, 우울증은 이유 없이 슬픔에 잠기거나 눈물을 흘리고 자주 짜증, 화, 불안 등의 감정을 보인다.

이와 더불어 장근석이 무매독자라는 사실도 눈길을 끌었다.

무매독자는 딸이 없는 집안의 외동아들이라는 의미로 무매독자와 병역의 의무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부친이 사망한 독자, 부모가 60세 이상인 독자, 2대 이상인 독자를 보충역으로 처분해서 방위병으로 복무하게 했던 때가 있었지만 1974년 출생자까지만 해당한 것으로 지금은 폐지된 상태다.

한편, 장근석의 소속사는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지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신체 등급 사유는 개인 정보에 해당한다"고 전하는 한편 "배우의 건강 상태를 밝히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장근석은 팬들의 관심으로 성장했고 사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따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할지라도 대중에게 명확히 공개하는 게 책임이며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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