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대전에서 초등학생이 운전을 해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초등학생 A군은 평일 오전 등교 시간에 집을 나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향했다.
이어 엄마 승용차를 몰았으며 A군은 지하 주차장을 시작으로 동구청, 대형마트를 돌며 약 50분간 운전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미 차량 10대에 크고 작은 파손을 입혔다.
몰래 승용차를 몰고 나간 것을 확인한 엄마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고 오전 9시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A군이 체포됐다.
이어 초등학생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과 게임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리다고 봐주겠지" "외제 차도 쳤다는데" "집 팔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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