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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후 "중환자실 리모델링 비용 22억 원"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월 신생아 집단 사망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이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은 총 22개였으며 칸막이가 없는 19개 병상과 격리실 3개 병상이었다.

특히 칸막이가 없다 보니 감염에 취약했지만 8월 새롭게 문을 여는 신생아 중환자실은 병상 수를 기존의 절반인 11개로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모두 벽을 설치해 1인실로 바꾼다 전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은 감염된 미숙아 치료를 위해 음압시설을 갖춘 격리실도 2개 설치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비용만 22억 원이 들어갔으며 1개 병상당 2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모든 일회용 의료기기의 재사용 금지를 추진할 전망이다.

또한, 모든 의료기관에 감염관리담당자를 의무 도입하는 등 역량을 강화하는 대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감염병관리료를 현실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8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종합대책(2018~2022년)’을 공개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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