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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X전민주' 칸, '인기가요' 막방+팬미팅 '데뷔 활동 마무리'


라이브돌로 입지 다졌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신인 여성듀오 칸(KHAN)이 7주간의 데뷔 싱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9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칸(유나킴, 전민주)이 지난 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첫 번째 싱글 ‘I’m Your Girl?’ 활동을 마쳤다”고 전했다.

걸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과 전민주의 의기투합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칸은 지난 5월 23일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의 R&B 댄스곡 ‘I’m Your Girl?’을 발매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칸은 데뷔 쇼케이스부터 지난 8일 ‘인기가요’까지 7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모든 공식 무대를 100% 올 라이브로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빠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병행했음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댄스와 보컬을 모두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이례적인 여성 듀오로 입지를 굳혔고, 섹시나 청순을 키워드로 한 패션이 아닌 고유의 노출 없는 패션 스타일링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MBC ‘복면가왕’을 비롯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넘치는 끼와 매력,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등 발군의 예능감까지 갖춘 호감형 듀오로 주목 받았다.

유튜브 및 V LIVE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공개한 ‘I’m Your Girl?’ 뮤직비디오 역시 전체 조회수 총합 1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8일에는 ‘인기가요’ 막방을 마친 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활동 종료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날 두 멤버는 활동 기간 내내 열렬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특히 칸은 질의응답 타임, OX퀴즈, 초성게임 등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게임을 펼쳤고, 두 멤버가 직접 만든 비누를 선사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칸은 “언제 7주가 이렇게 가버렸는지 믿기지가 않는다. 둘이 한 무대에 서는 걸 상상하면서 설렜던 게 엊그제 같다. 매 무대마다 여러분들께 라이브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앞으로 펼칠 활동도 기대된다"며 "항상 감동을 주는 사랑하는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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