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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집에 보낸 벨기에, 2:1로 32년만에 4강 진출 "이번 월드컵은 올유럽!"


[조이뉴스24 류민철 기자]

'황금세대'를 앞세운 벨기에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32년 만에 4강에 진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KBS1 방송화면]

'미리 보는 결승'이라고 불릴만큼 많은 축구팬의 관심을 받았던 브라질과 벨기에의 8강전에서, 브라질은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쳤고 벨기에는 빠른 역습으로 반격했다.

전반 13분 브라질 페르난지뉴의 몸을 맞고 들어간 행운의 자책골로 벨기에가 선점한 가운데, 전반 31분 벨기에 루카쿠가 30여m를 돌파해 데브라위너에게 찔러줬고, 데브라위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한 골을 더 보탰다.

다급해진 브라질은 후반 들어 총공세에 나서 후반 21분 쿠티뉴의 왼쪽 크로스를 받은 아우구스투가 헤딩으로 방향을 바꿔 한 골을 만회했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벨기에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앞서 열린 프랑스와 우루과이의 8강 대결에서는 프랑스가 승리를 거두고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12년만에 4강 올유럽이네 남미는 다 탈락하고", "벨기에가 결국 프랑스도 꺾고 우승할 거 같다", "루카쿠 드리블 실력 실화? 신통방통 재주덩어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민철기자 minchu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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