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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양극성장애' 소식에 네티즌 "돈 벌땐 정상, 군대 갈땐 정신병"


[조이뉴스24 박용근 기자] 배우 장근석이 양극성 장애를 이유로 4급 판정을 받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6일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 컴퍼니는 "장근석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 장애(조울증)' 사유로 4급 병역 판정을 받아, 16일 입소 후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장근석 SNS]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2011년 대학병원에서 처음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이후 시행된 모든 재신체검사에서 재검 대상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장근석은 '양극성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 과정에 후유증을 겪으면서도 본인 스스로 균형을 찾으려 애썼습니다만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장근석은 16일부터 사회복무요원 기본 교육을 받은 후 2년간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어떤 직무를 맡든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양극성 장애는 소위 조울증으로 불리며, 기분 장애의 대표 질환 중 하나로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역가는 사람만 불쌍하네(dbgh****)", "돈 벌 때는 정상인 군대갈 때가 되면 정신병(kero****)", "멀쩡하게 살다 군대갈라믄 병이 나냐(ivor****)", "연예인은 정신병자도 할수 있는 정말 쉬운 직업인거 같네요(kmbc****)", "병이란 병은 연예인들 때문에 알게 된다(xodn****)", "연예인들은 왜 다 병자들만있죠?(seon****)", "이리 심각한 질병이라 현역도 못가는데 연예활동하는데에는 지장이 없나보네(mami****)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박용근기자 pyk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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