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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하차, 종편 시청률 1위 "정치에서 멀어지고 싶다"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JTBC '썰전' 유시민 작가의 마지막 방송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 프로그램 '썰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3.6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썰전'은 지난주보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4사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한편, 이날 '썰전'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한 고정 멤버 유시민 작가의 마지막 방송이었다.

유시민 작가는 이날 '썰전'에서 "처음에는 넉 달만 해보자며 시작한 일인데 어느덧 2년 반이 됐다. 원래 정치에서 멀어지려고 정치 은퇴를 했는데, '썰전'이 정치 비평 프로그램 아니냐. 자꾸 정치 비평을 하다 보니 정치에서 안 멀어지더라. 정치에서 한 걸음 멀어져서 글 쓰는 유시민으로 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차 이유와 향후 계획을 말했다.

또한, "제 자리에 오실 분은 저보다 더 유익하고 재밌을 것"이라며 "2-3주만 지나면 절 잊어버리실 것이다. 잊혀지는 영광을 허락해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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