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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8월9일 미국서 공개


초대장에 'S펜' 버튼 강조…S펜 기능 변경 주목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9(가칭)'이 오는 8월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각으로 9일 오전 11시(한국시각 10일 오전 12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 신제품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행사 초청장을 전세계 미디어·파트너에게 발송했다.

초청장에 신제품이 '갤럭시노트9'이라고 명시돼 있지는 않다. 다만 삼성전자는 초청장에 갤럭시노트에 들어가는 S펜의 버튼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넣었다. '갤럭시노트9'을 통해 S펜 기능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열리게 될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는 현재 NBA(미국프로농구) 팀인 브루클린 네츠의 홈구장으로 쓰이는 곳이다. 최근 다음달 28일과 29일 열리는 게임 '오버워치' 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장소로 낙점되기도 했다. 지난해 갤럭시노트8의 언팩 행사가 열린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보다 수용 인원이 더 많다.

한편 올해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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