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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C 미리보기③] Z세대, 소비 주역으로 떠오른 이유는?


다음소프트·펑타이·구글 대표 전문가, 트렌드 리더 Z세대 상세히 분석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유튜브로 검색하고 지식을 습득하는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아이뉴스24는 이달 27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2018 SMSC)'를 열고 Z세대를 사로잡는 다양한 커머스 비법을 공유한다.

Z세대는 미래 소비 주역이자 트렌드를 만들고 움직이는 세대로, 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을 뜻한다. 이들은 TV 대신 유튜브를 시청하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대신 유튜브를 통해 검색하며 이를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3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1세션에서는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 최원준 펑타이코리아 대표, 김미나 구글코리아 매니저가 빅데이터, 글로벌 트렌드, 유튜브의 최신 동향 등을 발표한다.

반승욱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가 본 세대차이'란 주제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와 관심사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빅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는 만남보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기며, 관계와 외모, 학업, 취미, 여가시간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들이 친구와 함께 '먹는 일'을 즐기는 반면, Z세대는 함께 '노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에도 반 부사장은 이번 강연에서 Z세대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최원준 펑타이코리아 대표는 '디지털과 요즘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미국 Z세대의 특징을 강연한다. 미국 Z세대는 1995~2009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로, 온라인이 면대면보다 편하고, 어떤 것이든 유튜브를 통해 배우는 세대다. 중국 Z세대는 취업, 집, 결혼 등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세태가 반영된 '상문화 열풍' 영향으로, 평소에는 아끼지만 원하는 것은 과감하게 소비하는 패턴이 드러났다. 최 대표는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어떤 콘텐츠에 관심을 가져할 지 강연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김미나 구글코리아 매니저는 'Z세대는 TV 대신 유튜브를 본다'는 주제로, 유튜브 최신 동향과 Z세대에게 유튜브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 지에 대해 강연한다. 김 매니저는 '디지털 원주민'으로 불리는 Z세대 사이에서 유튜브가 왜 중요 소통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후에 시작하는 2세션에서는 김민정 네이버 뷰티리더, 황정기 JG엔터테인먼트 대표, 최모세 대홍기획 팀장이 나서 '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비법'을 소개한다. 또 3세션에서는 최영민 마이린TV 이사, 박진우 CJ E&M DIA TV 본부 전략기획팀장, 김현수 티몬 전략기획실장이 나서 'Z세대를 사로잡는 커머스 방법론'을 강연할 예정이다.

'2018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 주최 측은 "최근 각 기업들은 소비 주축으로 부각된 이들을 겨냥해 유튜브를 주요한 마케팅 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는 디지털 원주민으로 불리는 Z세대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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